#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미국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해외에서 운용하고 있는 불법 자금이 주된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이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물어 북한에 금융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제재 대상에 북한의 해외 불법자금이 포함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지난 2005년 북한 계좌가 있던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것이 대북 압박에 유용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이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에 조심스러웠던 오바마 정부의 태도를 바꿔놨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대북 금융제재가 취해질 경우 북한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북한은 여전히 천안함 사건이 한국과 미국의 '조작'이라며 대북제재에 "무자비한 타격"으로 보복할 뜻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은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상하 양원의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 전쟁 6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도 다짐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한반도 안정을 지키기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돈줄과 외교적 명분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미국의 공세에 북한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