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건을 낸 영국 석유회사 BP가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이워드는 미 의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추궁에 즉답을 피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긴 너무 이르다고 답해 의회의 공분을 샀습니다.
한편,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사고와 관련해 접수된 6억 달러의 피해보상 요구 가운데, BP가 지급한 금액은 7천1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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