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강등 조치는 BP가 운영하는 유정에서 멕시코만으로 유출되는 기름의 양이 하루 252만 갤런에 달한다는 과학자들의 새 추산치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무디스는 BP의 모든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Aa2'에서 'A2'로 세 단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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