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권시장도 미국 일자리 증가 속도가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을 밑돈 데 따른 실망감과 헝가리발 재정 적자 우려가 제기되면서 급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개장 초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미국과 헝가리 양쪽에서 잇따라 터진 악재에 무너졌습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1.8% 하락한 244.53으로 마감했습니다.
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1.63% 떨어진 5,126으로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2.86% 하락한 3,455.61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역시 1.91% 떨어진 5,938.88을 기록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