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시신 18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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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방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 사진 = AP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워싱턴 DC 근교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 충돌 및 추락 사고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건공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며 "그들(사고기 탑승자들)의 영혼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 응급 구조대원들의 탁월한 작업에 감사한다"며 "나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더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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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터미널의 아메리칸 항공 카운터 위에 '비상경고'라는 안내가 떠 있다. / 사진 = AP |
미국 현지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 53분,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상공에선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군용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한 뒤 인근
CBS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18구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사고 여파로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이착륙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