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헌법재판소 앞에서 사람들이 휴대폰 불을 켠 채 15분간 침묵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노비사드 기차역 지붕 붕괴 참사로 사망한 15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정부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입니다.
1964년 지어진 노비사드 기차역은 3년간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는데, 이후 넉 달도 안 돼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대학생과 야당은 정부 부패로 인한 부실 공사가 사고의 원인이라며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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