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레드카펫에 섰는데요.
그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타는 바로 젠데이아였습니다.
주황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젠데이아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젠데이아는 동갑내기 남자주인공 톰 홀랜드와 몇 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젠데이아가 끼고 나온 반지가 홀랜드와의 약혼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홀랜드가 젠데이아에게 최근 청혼해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다는 미국 연예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너무 행복하다",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유일한 스파이더맨 커플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등 열띈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