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ZNWR 인스타그램 캡처 |
벨라루스 패션 브랜드 'ZNWR'가 일명 '뽁뽁이'로 만든 옷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지난 29일 ZNWR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블 드레스(Bubbles dress)', '버블 재킷(Bubbles jacket)'이라는 이름의 신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신상품은 주로 포장용 완충재나 보온용으로 많이 쓰이는 '뽁뽁이'로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뽁뽁이' 드레스와 재킷을 입은 여성과 남성 모델이 물 위를 자유롭게 떠다니고 있습니다.
↑ 사진=ZNWR 인스타그램 캡처 |
ZNWR는 "진정한 가치는 눈에 보이고 진실한 것"이라며 "일반적인 맥락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한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버블 필름으로 한 쌍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아름답고, 장난스럽게 서로를 파헤칠 수 있는 능력은 적당히 충격적이고 개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품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해할 수 없다" "이거야말로 예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