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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월 말부터 미 달러화 위폐를 대량으로 방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진위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본 위폐 전문가인 마쓰무라 요시히데 씨는 일본 중의원에서 열린 한·일 국제포럼에서 북한의 가짜 달러를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쓰무라 씨는 이 위폐가 북한이 과거에 만들어둔 것인지, 아니면 새로 만든 것인지는 조만간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도 북중 국경 일대에서 최근 가짜 달러화가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북한이 2월부터 가짜 달러화를 방출한 이유가, 미국 정부가 내년에 새로운 디자인의 100달러 지폐를 발행하기로 한 점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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