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야당이 의회에 제출한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의 불신임안이 다음 주 초 의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인 푸에아타이당의 고위 관계자는 "불신임안을 통해 현 정부를 실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이번 불신임안은 반정부 시위의 결과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피싯 총리는 "불신임안 논의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헌법 정신에 입각한 절차"라며 "야당이 제기한 불신임안에 모든 각료들이 의회에서 설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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