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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 일본 방위상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국 정부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다짐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로버트 게이츠 장관이 일본 정부의 대응과 대해 기타자와 방위상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게이츠 장관이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김태영 국방장관과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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