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미국은 북한의 남북 관계 단절 선언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있다고 밝혀, 추가 금융제재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국무부는 북한의 남북 관계 단절 선언이 결국 북한 경제의 숨통을 조일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조치는 이상한 일이며, 북한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주민을 먹여 살릴 능력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이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안함 사태 후속 조치로 강력하고 단호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며, 미국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있다고 밝혀 추가 금융제재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특히, '북한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있는 조치가 무엇인지 동맹국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됩니다.
미군 일각에서는 북한 지도부에 타격을 주려면 김정일의 비자금을 맡고 있는 노동당 39호실의 해외활동을 차단해야 한다는 제안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 의회도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하원은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지지하며 북한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한국이 천안함 사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것을 주도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