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벽에 붙인 바나나가 보입니다.
이탈리아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코미디언'이라는 작품인데요.
2019년 미국 마이애미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한 행위 예술가가 이 또한 행위예술이라며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나나를 떼어먹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인데요.
미국 뉴욕 소더비 가을 경매에서 6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6억 원에 중국 사업가에 팔렸습니다.
가상화폐로 작품을 지불할 예정인 구매자는 "예술, 밈, 가상화폐 커뮤니티의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적 현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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