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는 설명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러시아 군사 블로거를 인용해 북한군이 파병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톰섀도(프랑스명 스칼프)는 전투기에서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공대지 순항 미사일로 작전반경은 250㎞에 달합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