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에서 어린이 3명이 괴한에게 흉기로 습격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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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모습. / 로이터 = 연합뉴스 |
AP,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취리히 경찰은 현지시각 1일 성명에서 "한 보육교사가 여러 명의 어린이를 데리고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아이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의 신원은 23세 중국인 남성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흉기에 찔린 어린이 3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경찰 심리학자와 치료팀이 피해 어린이들을 돌보기 위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