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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반정부 시위대인 '레드 셔츠'가 정부에 휴전을 제안하면서, 태국의 유혈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콥삭 삽하와수 총리 비서실장은 시위대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나타웃 사이쿠아가 전화를 걸어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삽하와수 비서실장은 시위대의 요청에 시위대가 후퇴한다면 발포하지 않겠다고 답해, 휴전 제안을 받아들일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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