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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보안 당국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 기간 중 테러 계획을 모의한 혐의로 알-카에다 간부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이라크 알-카에다 조직원 압둘라 아잠 살레 알-카타니를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인 카타니는 알-카에다 2인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와 함께 월드컵 테러를 모의했다고 이라크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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