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엉덩이가 크고 허리는 가는 이른바 'S라인' 여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영국 여성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34인치로 1951년 당시 27.5인치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가슴과 엉덩이는 크기는 커다란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인류학자 엘리자베스 캐시단 교수는 여성들의 경제적 독립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평균 허리둘레가 더 굵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분비가 촉진돼 지방이 허리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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