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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중국 방문 당시에, 양국이 상당한 견해차를 보였다고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주펑 베이징대 교수는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이 지갑을 열기를 원했고, 중국은 북한의 모호한 전략을 억제하기를 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중국에 예속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결국 중국은 6자회담 복귀를 이끌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북한 모두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라면서 "교착상태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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