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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서창완, 근대5종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24-08-10 07:29
한국시간 11일 0시 30분 결승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사진=전웅태 선수/ 연합뉴스
↑ 사진=전웅태 선수/ 연합뉴스

결승은 한국시간 내일 0시 30분 열립니다.

전웅태는 현지시간 9일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준결승에서 1천515점을 획득, B조 2위로 18명 중 9명에게 주는 결승 출전권을 무난히 확보했습니다.

서창완도 같은 조에서 5위(1천503점)를 차지해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사진=서창완 선수 /연합뉴스
↑ 사진=서창완 선수 /연합뉴스

전웅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우리나라 근대5종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2회 연속 메달과 함께 더 높은 순위를 노립니다

근대 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으로, 첫

날 36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한 번씩 돌아가며 겨루는 펜싱 랭킹 라운드를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을 차례로 나섭니다.

준결승과 결승에선 승마 장애물 경기와 '서바이벌' 방식의 펜싱 보너스 라운드, 수영 200m 레이스, 육상과 사격이 결합한 레이저 런(3,200m)이 모두 열려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립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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