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550여 명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는 조속히 출국해 달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 외교부는 어제(4일) 일촉즉발의 확전 우려로 치닫는 중동 정세와 관련해 강인선 2차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 사진 = 연합뉴스 |
외교부는 오늘(5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550여 명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정부는 이들에게 아직 운영 중인 일부 민항기를 활용해 출국해 달라고 독려하는 한편,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정세 모니터링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사망한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