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36)가 한국 팬을 향해 감사 인사를 잇따라 남겼습니다.
↑ 사진= 이스라엘 마다예 SNS 캡처 |
마다예는 현지시간 31일에 이어 오늘(1일)도 본인의 사진과 함께 "고마워요 한국", "한국에 정말 감사하다. 존경한다"의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마다예는 파리 올림픽이 첫 올림픽으로 19살 대부터 독학으로 양궁을 배웠으며, 생업인 전기 기사 일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다예는 앞서 지난달 30일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32·청주시청)과의 경기 중 1점을 쏘며 화제가 됐습니다.
↑ 사진=이스라엘 마다예 SNS 캡처 |
마다예의 SNS 글을 본 누리꾼들은 "10점보다 빛나는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 "다음 올림픽 때 만나요" "최고의 궁수, 멀리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