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룩말 옆에서 긴 다리를 뽐내며 폴짝폴짝 뛰는 아기 얼룩말이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브룩필드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75파운드, 34킬로그램의 수컷 얼룩말이 태어났는데요,
현재 개체 수가 3,000마리 정도밖에 되지 않는 멸종 위기종, 그레비 얼룩말입니다.
망아지는 13개월을 조금 넘는 임신 기간을 거쳐 태어나는데 태어나서 15분 만에 걷고, 1시간 안에 이렇게 뛰어다닌다고요.
얼룩말의 줄무늬는 사람의 지문만큼이나 독특하다고 하는데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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