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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회사 BP는 멕시코만의 원유유출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제 살포에 나섰습니다.
BP는 미 환경보호청으로부터 분산제 살포 승인을 받아 해저에 분산제를 주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저에 분산제를 살포할 경우 유출된 원유 일부가 해수면까지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해저 깊숙한 곳에서 분산 용제를 살포한 전례가 없어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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