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수류탄 공격과 괴한의 총격으로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 캠프 근처 경찰 초소가 수류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고, 시내 금융지구에서도 괴한이 총격을 가해 경찰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를 일으킨 곳은 '레드 셔츠'라고 불리는 반정부 시위대로, 지난 3월부터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정부와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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