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계속 옆 쪽을 보는 게 어딘가 이상합니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촬영된 건데, 버스 기사가 운전 중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겁니다.
쉬지 않고 고개를 돌리는 버스 기사.
버스 안에 붙어 있는 '사람 생명이 우선'이라는 문구가 무색할 지경입니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사람을 태우고 어떻게 저럴 수 있냐"며 분노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현지 당국은 대중교통관리센터와 협력해 해당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