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일본 미야기현 내 양돈 농가 등 1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와 소가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확인된 농장과 사육시설은 35개소로 늘어났습니다.
미야기현은 문제의 12곳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1~4마리씩 구제역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야기현의 가와미나미초에서는 지난달 30일한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이 생겨 돼지 3천882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지금까지 소와 돼지 8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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