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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는 경기침체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공동 통화인 유로화도 한몫했습니다.
경제가 살아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럽 재정 위기의 진원지는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다섯 나라입니다.
이들 나라에는 빚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침체로 세금이 덜 걷혔는데도, 정부는 씀씀이를 늘렸습니다.
유로화의 사용으로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없었던 것도 계속해서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경제 상황이 나빠질 때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무역 적자를 없앨 수 있지만, 유로화를 사용하다 보니 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유럽 국가들은 구제금융을 투입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진화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반 롬푸이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 "스페인과 포르투갈 시장에서 일시적인 뜬소문으로 비합리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하는데, 이 나라들과 그리스와는 무관합니다."
그렇지만, 이들 나라가 재정 위기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 국가가 머리를 맞대야 하기 때문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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