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1인당 뽑을 수 있는 현금은 1000페소로 제한됐는데요,
이 돈을 암시장에서 달러로 바꿔도 3달러에 불과합니다.
줄을 서 있는 한 쿠바 시민은 월급이 7천 페소에 불과하지만, 이 돈으로는 우유 세 팩도 못 산다고 말하는데요.
쿠바 정부가 암시장에서의 환율 급등 등을 막기 위해서 현금 사용 제한 조치까지 내렸지만, 별 소용이 없는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쿠바 경제를 병들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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