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현지시간 20일 공식 확인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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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산조각 난 이란 대통령 헬기의 잔해들 (AFP=연합뉴스)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만수리 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익명의 이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으로 전소했으며 탑승자 전원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란 헌법은 대통령의 유고 시 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50일 이내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