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유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약한 지도력 탓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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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슈넥스빌에서 유세하고 있다.슈넥스빌[美펜실베이니아주] 로이터=연합뉴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스라엘은 지금 공격받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매우 약한 모습(great weakness)을 보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드러낸 나약함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며 우리가 집권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하지만 우리는 힘을 통해 세상에 평화를 다시 가져올 것"이라며 "난 해외에서 미국의 힘을 되살리고 국내에서도 미국의 국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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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잘못한 게 많다며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10월 7일(작년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과 오늘 일어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