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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한국 선적의 운반선이 전복돼 있다. / 교도통신 = 연합뉴스 |
오늘(20일) 오전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에서 승무원 2명이 추가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인원은 현재까지 모두 6명입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부에 오늘 오전 7시쯤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상보안부는 전복된 수송선 주변 바다에서 구조활동을 벌여 4명을 구조했고,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수송선에
현재까지 한국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상보안부는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진행 중인데, 인근 해역은 현재도 파도 높이가 3.5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