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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태국 방콕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방콕 시내에서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태국 방콕 쇼핑 중심가 라차프라송 거리 인근.
여기저기서 피를 흘리는 사람들로 아수라장입니다.
사람들이 부상자들을 들쳐 메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22일) 오후 8시 반쯤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멀지 않은 살라댕역에서 폭탄이 터지는 등 다섯 차례 폭발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인터뷰 : 통카요른 마트삼파/부상자
- "두 번째 폭발이 있었을 때 파편에 맞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중상을 입고, 수술 중입니다."
갑작스런 폭발에 놀란 시민들은 황급히 역을 빠져나갔습니다.
태국 당국은 연쇄폭발로 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폭발 사건은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대치하는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태국 정부는 폭발물이 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된 것이며, 반정부 시위대 진영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수텝 타웅수반/태국 부총리
-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폭발물은 M79 수류탄입니다. 레드셔츠가 농성하던 라마 6세 기념물 뒤쪽에서 발사됐습니다."
경찰은 은퇴한 군인 등 5명의 용의자를 폭탄투척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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