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린 탓에 지난해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 나라, 유로존의 평균 재정 적자가 GDP의 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의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GDP의 2% 수준이었던 유로존의 재정 적자는 지난해 6.3%로 4.3%포인트 급증했습니다.
유로존에 포함되지 않는 영국도 재정 적자가 급증세를 보였는데, 영국의 지난해 재정 적자는 GDP의 11.6%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전체 평균 재정 적자 규모도 GDP의 6.8%로, 2008년보다 4.5%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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