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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하는 트럼프 /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어제(24일, 현지시간)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경선에서도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연승을 거두며 공화당 대선 후보직을 거머쥐기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섰으며, 유일한 경쟁자인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사퇴 압박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 현재 개표가 2%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179표(63.2%)를 얻어 헤일리 전 대사(6,495표·37.4%)를 약 26%p 격차로 앞서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수분 내에 AP통신과 CNN 등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승리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 할당된 대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받기 위해선 1,215명의 대의원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언론들의 승리 선언 후 사우스캐롤라이나 선거캠프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선 승리와 관련한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