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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하는 푸틴. /사진=연합뉴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생존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dpa·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국영 방송사인 '전러시아 국립 TV·라디오 방송사(VGTRK)'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서방에게는 전략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지만, 러시아에게는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생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1년 반 전에 끝났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초기의 평화적 조치에서 군사적 수단으로 전환해 이 분쟁을 평화적으로 끝내기 위해 노력해왔
그는 지난 9일에도 미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하라며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그는 그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