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에 소장돼 있는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환경 운동가들이 그림 앞에 찾아가 시위를 벌인 거였다는데요.
시위자들이 붙여놓은 사진은 토스카나에 홍수가 났을 때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랍니다.
그림에는 보호유리가 부착돼 있어, 사진들은 흔적 없이 깨끗하게 제거됐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모나리자에 수프를 뿌렸던 기후활동가도 있었죠.
전세계에서 유명 미술 작품에 대한 환경운동가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술관들은 인류의 걸작을 지키기 위해 보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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