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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당국의 조사가 골드만삭스에서 다른 19개 대형 금융회사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밤 금융개혁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골드만삭스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예상대로 월가의 대형 금융사 전체를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샤피로 미 증권거래위원장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대형 금융회사 19곳을 대상으로 리먼브라더스의 회계분식 수법을 썼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가 혐의를 두는 분식회계 기법은 일종의 환매조건부 채권 매매.
지난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할 당시 500억 달러의 부채를 축소·은폐하는 데 동원된 수법입니다.
월가에 대한 공격이 확산하는 가운데, 기소를 당한 골드만삭스는 대반격을 예고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인 블랭크페인은 전 직원들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내 "굴복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법률고문을 지낸 거물급 인사를 영입해 법정에서 승부를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미 정부는 흔들리지 않는 금융개혁 의지를 다시 천명했습니다.
가이트너 재무장관과 버냉키 FRB 의장은 "리먼 파산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금융시장에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뜯어고치겠다는 오바마 정부와 이대로 당할 수 없다며 맞서는 월가.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내일 밤 미국 금융 심장부인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개혁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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