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라위서 한인 여성 숨진 채 발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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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N |
외교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운동을 나갔다가
가족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찾은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주짐바브웨 대사관 영사를 말라위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말라위에는 한국 공관이 없어 주짐바브웨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