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에 쌓여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덩어리들.
천문학적인 숫자가 보이시나요? 무려 7.2톤에 달하는 마약 코카인입니다.
페루 당국이 유럽으로 향하던 나무 타일 선적 안에서 발견한 것들인데요.
타일의 검은 플라스틱 바닥에서 마약 냄새를 맡은 경찰견의 활약에 힘입어 적발해낼 수 있었답니다.
해당 화물은 볼리비아를 거쳐 벨기에로 향할 예정이었는데요.
페루에선 1천만 달러 상당의 양이지만 유럽에선 3억 달러 이상에 거래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마약과의 전쟁, 남미는 물론 유럽까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겠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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