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 병사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의 군사 조직 아부 알리 무스타파 여단 대변인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 특공대의 인질 구출 시도가 실패한 뒤 가해진 공습으로 가자 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부 알리 무스타파 여단이 병사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병사의 납치 시점과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외신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에서 계속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은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을 지향하는 정파로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주도하는 파타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