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년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카메오 출연 배경이 뒤늦게 논란입니다.
"제작진이 사정해서 출연한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촬영 장소를 두고 갑질이 있었다"는 감독의 주장이 엇갈리는 겁니다.
발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게시글입니다.
현지 시간 2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나에게 '나홀로 집에 2'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해 달라고 사정했다"고 적었기 때문입니다.
3년 전 콜럼버스 감독의 인터뷰, 플라자 호텔에서 영화 촬영을 하려면, 자신을 출연시켜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갑질 폭로에 대한 해명입니다.
이에 대해 콜럼버스 감독은 "깡패짓"이라 비난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 덕분에 영화가 성공했다"고 자평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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