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끝에 불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트리,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성 소피아 광장, 다들 트리 옆에서 셀카도 찍으며 행복한 한때를 만끽하는데요.
전쟁 전까지 이맘때 소피아 광장은 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북적북적했습니다.
하지만 올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에는 행사가 없을 예정이라는데요.
언제든 공습경보가 울릴 것에 대비해 항시 대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 니콜라스에게 전쟁을 끝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는 9살 꼬마 시민의 말처럼.
우크라이나의 크리스마스에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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