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재킷의 여성이 마중 나온 이들과 인사를 나누더니, 이내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객의 박수갈채에 화답하는데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발레 공연 '눈의 여왕' 무대 인사 현장.
눈의 여왕과 손을 맞잡은 이분의 정체는 '진짜' 여왕입니다.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은 1980년대 후반부터 무대 세트와 의상을 디자인해 왔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직접 무대 연출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나이 83세, 자신의 손길이 깃든 작품을 볼 때면 여전히 "젊음을 느낀다"는데요.
반세기 동안 왕좌를 지켜온 비결, 바로 이 열정에 있지 않을까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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