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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지도자들의 장례식을 한꺼번에 치르게 된 폴란드 바르샤바는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전 세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르샤바의 성 안나 성당에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의 죽음을 기리는 추모곡이 울려 퍼집니다.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2만여 명의 폴란드인을 추모하려고 러시아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마저도 시신이 되어 조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40년에 있었던 학살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를 요구하던 폴란드 망명정부의 총리도 1943년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폴란드 국민은 반복되는 비극에 슬픔을 겨우 억누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베네딕토 16세/교황
-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동행한 사람들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시합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워싱턴의 폴란드 대사관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힐러리 클린턴/미국 국무장관
- "모든 미국인은 폴란드가 성취해낸 것들, 폴란드가 추구한 것들을 존경합니다."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약소국의 설움을 견뎌내야 했던 폴란드.
과거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참극에 폴란드인은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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