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6~9월 사이 몬순(우기)이지만 이번엔 예외
↑ 울산 번개 (위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사진=연합뉴스 |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벼락으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습니다. 추후 집계가 완료되면 사망자가 더 늘 수도 있습니다.
오늘(27일 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26일) 새벽부터 구자라트주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고, 이 과정에서 20명이 넘는 주민들이 벼락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는 주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추후 집계가 완료되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에서는 보통 6월에서
한편, 인도 동부 오디샤에서는 몬순 기간인 지난 9월 2일에 약 2시간 동안 번개가 6만여 차례 치면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