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경제중심지인 광둥성에 수족구병이 확산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올해에만 광둥성에서 2만 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매일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에서도 부녀아동병원에만 수족구병 환자가 하루 평균 30명이 찾아와 치료를 받고 있고 중증 환자가 많아 사망자 증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집중 발생기에 접어들었다며, 지난 2008년 극심했던 수족구병이 올해 다시 창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예방에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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