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X 캡처 / 사진 = 연합뉴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휴전 이틀 중인 가운데 중재자인 카타르가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과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맞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자신의 SNS 'X'에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2차 인질 석방 지연을 둘러싼 장애물이 극복됐다"는 성명을 게시했습니다.
알안사리 대변인은 "휴전 합의와 별도로 외국인 인질 7명이 추가로 석방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앞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 구호 트럭의 진입을 합의대로 허용할 때까지 2차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해 석방이 미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카타르와 이집트가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양측과 협의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