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모두 드레스 차려입고 등장
↑ 블랙핑크/사진=스타투데이 |
"전 세계에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온 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로제에게 박수를 보낸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기념 만찬에 블랙핑크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이에 영국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장에서 특별히 블랙핑크 멤버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감사를 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2021년 영국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영어 연설 중 "영국이 비틀즈·퀸·해리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의 오른발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은 BTS·블랙핑크·오징어게임 그리고 손흥민의 오른발이 있다"라고 블랙핑크를 언급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했습니다.
지수는 스퀘어넥과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에 검정 핸드백을 들었고 로제는 튜브톱 블랙 드레스에 킬힐, 머리에 검정 리본을 달았습니다.
제니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화이트
한편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8월 서울 콘서트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