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m 상공에서 바람을 맞으며 뛰어내린 두 남녀.
보기만 해도 짜릿한 이 도전이 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섀넌과 제니퍼, 두 사람이 바로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
착륙할 곳은커녕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이들에게 스카이다이빙은 한층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는데요.
이들의 안내견과 같은 시각장애인 연맹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지게 하늘을 날아 착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숨이 턱 막히는 무중력 자유낙하 속 행복을 느꼈다는 두 사람.
천진난만한 얼굴로 또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할 거라는 두 사람의 도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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